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완벽 가이드, 손질부터 보관까지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껍질을 벗기고 알배추나 미역, 김과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쌈으로 먹으면 되는데요.

 

 

처음 드시는 분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손질 방법부터 맛있게 먹는 팁, 보관법까지 이 글에서는 과메기를 제대로 즐기는 모든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법 기본

 

 

 

 

 

과메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역시 쌈으로 먹는 거예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과메기를 알배추나 상추 위에 올리고, 물미역이나 다시마를 한 장 더 올려주세요.

 

여기에 마늘 한 쪽, 쪽파 조금, 청양고추를 취향껏 올린 다음 초고추장을 살짝 찍어서 돌돌 말아 한입에 먹으면 끝이랍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비린내가 걱정될 수 있는데, 김이나 미역을 함께 싸먹으면 비린 향이 많이 줄어들어요. 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과메기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지면서 감칠맛이 정말 좋거든요.

 

특히 알배추는 속이 노란 부분이 달큰해서 과메기 먹는법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조합이에요.

 

과메기 손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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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붙어있는 과메기를 구입하셨다면 먹기 직전에 껍질을 벗겨야 해요.

 

도마 위에 과메기를 올려놓고 껍질 쪽을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꼬리 쪽에서 머리 방향으로 살살 잡아당기면 껍질이 쭉 벗겨집니다. 가시나 지느러미 같은 질긴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주시구요.

 

손질한 과메기는 2~3등분 정도로 길쭉하게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아요.

 

냉동 과메기의 경우는 냉장실에서 6~12시간 정도 천천히 해동하는게 포인트랍니다. 급하게 상온에서 해동하면 비린내가 올라올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겉이 말랑해질 정도까지만 해동한 뒤 바로 손질해서 드시면 식감이 가장 좋답니다.

 

과메기 초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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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초고추장을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서 한번 더 손질하면 훨씬 맛있어져요. 초고추장에 다진 마늘과 쪽파를 듬뿍 넣고, 매실액이나 설탕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여기에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과메기의 기름진 풍미와 정말 잘 어울려요. 새콤한 맛보다는 약간 달큰하고 고소한 맛이 나야 과메기랑 궁합이 좋거든요.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으면 되구요. 초장이 별로 안땡긴다 하시는 분들은 와사비 간장도 추천드려요.

 

간장에 레몬즙이나 식초를 조금 넣고 와사비를 살짝 섞으면 일식 스타일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과메기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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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메기는 구입 후 2~3일 이내에 드시는게 가장 맛있어요. 김치냉장고의 살얼음 칸에 차게 보관하면 풍미를 좀더 오래 유지할수 있구요.

 

만약 오래 보관하셔야 한다면 한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18도 이하) 보관하세요.

 

냉동 보관시엔 최대 수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먹을 때마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해서 사용하는게 안전하답니다. 급하게 해동하면 과메기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떨어질수 있으니까요.

 

과메기 보관 방법만 잘 지켜도 집에서 오래도록 겨울 별미를 즐기실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과메기 비린내 줄이는 방법은?

A. 껍질과 꼬리, 지느러미를 깨끗이 제거하고 물미역이나 김, 배추와 함께 초장에 찍어 먹으면 비린 향이 많이 줄어듭니다.

 

Q. 처음 먹는 사람은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A. 알배추에 과메기와 물미역을 올리고 초장과 마늘 한 쪽 정도가 가장 무난해요. 여기에 청양고추를 아주 조금만 더하면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Q. 과메기 살짝 구워먹어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약불에 겉만 살짝 구워서 기름을 조금 빼고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냉동 과메기 특유의 냄새가 줄어들어요.

 

Q. 과메기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A. 일반적으로 늦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이에요. 날이 차가울수록 과메기 기름기가 풍부하고 비린내가 적어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Q. 과메기 무침으로도 먹을 수 있나요?

A. 물론이죠. 양파나 배추, 오이 등 채소와 과메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고추장과 식초, 설탕, 마늘로 무치면 비린맛이 덜해서 초보자도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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