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40kg 양념 비율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담그는 법

김장김치 40kg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게 바로 비율이죠. 고춧가루는 얼마나, 마늘과 젓갈은 어느정도 넣어야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맛이 나는지 궁금하실 거에요.

 

 

이 글에서는 김장김치 40kg 기준 양념 황금비율과 재료 준비법, 간 맞추는 실전 팁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김장김치 40kg 고춧가루와 기본 양념 비율

절임배추 40kg을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건 고춧가루와 마늘입니다.

 

고춧가루는 보통 2.4~3kg 정도가 적당한데요,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2kg 정도만 먼저 넣고 색깔이랑 매운맛을 보면서 조금씩 추가하는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배추 크기나 개인 취향에 따라 400~600g 정도는 가감할 수 있으니까 너무 정확하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다진 마늘은 1kg 정도면 충분하구요, 다진 생강은 200~250g 정도가 기본입니다. 생강을 생으로 다지기 힘들면 생강청 300g 정도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무채는 큰 무 3개 정도를 준비해서 채 썰면 되는데, 무게로 치면 4~5kg 정도 나옵니다. 무는 김치에 시원한 맛을 내주는 중요한 재료라서 너무 아끼지 마시고 넉넉히 넣으세요.

 

쪽파는 한 단(800g~1.4kg), 갓도 한 단(800g~1kg) 정도 준비하구요. 취향에 따라 미나리 400g이나 청각 30g 정도를 추가하면 향이 더 풍부해집니다.

 

김장김치 40kg 젓갈 액젓 얼마나

 

젓갈과 액젓은 김치의 깊은 맛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입니다.

 

멸치액젓은 3~8컵 정도인데요, 200ml 기준 컵으로 3컵이면 적당히 시원한 맛이 나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일단 3컵으로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멸치진젓은 3~5컵 정도 넣으면 깊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구요, 새우젓은 2~4컵 정도가 적당해요.

 

생새우를 400g 정도 같이 넣으면 시원하고 감칠맛이 확 살아나서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수 있습니다. 생새우는 선택사항이지만 있으면 정말 좋아요.

 

전체적인 젓갈 비율은 진젓이나 액젓 : 새우젓 = 2~3 : 1 정도로 맞추면 되는데요, 젓갈 간은 개인차가 크니까 마지막에 조금씩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게 안전합니다.

 

김장 40kg 찹쌀풀 과일 비율

단맛과 풍미를 내주는 재료들도 중요합니다.

 

찹쌀풀은 찹쌀 1컵에 물 7컵 비율로 쑤어서 40kg 분량에 한 배치 사용하면 됩니다. 찹쌀풀이 양념이 배추에 잘 붙게 해주고 국물도 걸쭉하게 만들어줘요.

 

과일은 배 1~2개, 사과 2~4개, 양파 2~5개 정도를 갈아서 넣으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서 좋습니다. 과일 간 것이 김치에 깊은 맛을 더해주거든요.

 

매실청은 400ml 정도면 적당한데, 레시피에 따라선 2~4컵까지 쓰는 경우도 있어요.

 

설탕은 과일이랑 매실청을 충분히 넣었다면 0~200g 정도로 줄이거나 아예 안 넣어도 됩니다. 단맛이 부족하다 싶을때만 1~2큰술씩 추가해서 조절하세요.

 

김장김치 양념 버무리는 순서

 

양념을 섞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먼저 큰 볼에 무채, 쪽파, 갓, 청각을 넣고 고춧가루를 먼저 입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에 색이 골고루 배고 양념이 잘 묻어요.

 

그 다음에 찹쌀풀, 과일 간 것, 마늘·생강, 매실청, 젓갈·액젓을 모두 넣고 한 방향으로 충분히 잘 섞어주세요. 여러 방향으로 섞으면 양념이 풀어질수 있으니 한 방향으로만 섞는게 포인트입니다.

 

양념이 다 섞였으면 절임배추 한 포기에 발라서 꼭 맛을 봐야 합니다. 싱거우면 액젓이나 진젓을 조금씩 추가하고, 덜 맵거나 색이 연하면 고춧가루를 100g 단위로 보충하면 됩니다.

 

김장은 한번 담그면 몇달을 먹는거니까 처음에 간 맞추는게 정말 중요해요. 귀찮더라도 꼭 맛을 보고 조절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고춧가루는 꼭 2.4kg 맞춰야 하나요?

A. 배추 크기나 절임 정도에 따라 달라지니까 2kg 먼저 넣고 상태 보면서 400~600g 정도 가감하는게 안전해요.

 

Q. 젓갈 종류가 없으면 그냥 멸치액젓만 써도 되나요?

A. 가능하긴 한데 새우젓이나 멸치진젓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확실히 깊은맛이 다르니까 일부라도 함께 쓰는걸 추천합니다.

 

Q. 너무 짜게 됐을때는 어떻게 하나요?

A. 절이지 않은 생배추나 무를 더 썰어 넣어서 함께 버무리거나, 양념을 나눠서 덜 짠 배추에 사용하면 간이 완화됩니다.

 

Q. 설탕을 꼭 넣어야 하나요?

A. 배랑 사과, 매실청을 충분히 쓰면 설탕 없이도 단맛이 나니까 단맛이 부족할때만 1~2큰술씩 추가해서 조절하면 돼요.

 

Q. 상온에 얼마나 두고 익히나요?

A. 15~20도 안팎 실내에서 하루 정도 두어서 김치 국물이 오르고 약간 새콤해질 때 냉장고나 김치냉장고로 옮기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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