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양념 비율로 맛있게 끓이는법

닭볶음탕 황금레시피는 간장과 고추장, 고춧가루 비율만 정확히 맞추면 실패 없이 만들수 있는 요리입니다. 닭 1kg 기준으로 간장 6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비율을 지키고 물 양만 조절하면 집에서도 식당 맛을 낼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닭볶음탕 양념 비율과 맛있게 끓이는법, 물 양 조절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닭볶음탕 양념 비율

닭볶음탕 만들때 가장 중요한건 역시 양념 비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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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1kg을 기준으로 진간장 6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3~4큰술 정도가 가장 기본적인 황금비율입니다.

 

여기에 설탕 1~2큰술, 물엿이나 올리고당 3~4큰술을 추가하면 단짠단짠한 맛이 살아나죠. 다진 마늘 2큰술과 맛술 2~3큰술도 빼먹으면 안되요.

 

간단하게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비율을 3 대 1 대 1~2 정도로만 기억해두셔도 충분합니다. 고춧가루 양은 매운정도에 따라 2~4큰술 사이로 조절하면 되구요.

 

처음부터 양념을 다 넣지말고 80~90%만 넣은 다음 끓이면서 중간중간 맛을 보며 간장이나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맞추는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설탕과 물엿은 합쳐서 4~5큰술이 적당하고 단맛을 싫어하시면 설탕보다는 물엿 위주로 넣으시면 깔끔해요. 닭 냄새를 잡으려면 맛술이나 청주에 후추, 생강가루를 약간씩만 넣어줘도 훨씬 깔끔한 국물 맛을 낼수 있습니다.

 

닭볶음탕 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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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끓일때 물 양도 되게 중요한데요. 닭 1kg 기준으로 물은 500~600ml 정도면 적당합니다.

 

재료가 살짝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너무 졸아들면 조금씩 추가하는 방식이 좋아요.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부으면 국물맛이 싱거워지고 끓이는 시간도 오래걸리거든요.

 

감자를 넉넉히 넣으면 전분이 나와서 국물이 자연스럽게 걸쭉해지는 효과도 있구요. 끓이는순서도 잘 지키셔야 하는데, 닭은 먼저 끓는물에 3~5분정도 데쳐서 핏물과 잡내를 빼고 찬물에 헹궈주세요.

 

냄비에 데친 닭과 물, 양념을 넣고 센불에서 한번 팔팔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중불로 줄여서 10분정도 끓입니다.

 

그다음 양파를 넣고 국물이 걸쭉해질때까지 더 끓인뒤 마지막에 대파랑 청양고추 넣고 3~5분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 싶으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고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맞추면 됩니다.

 

닭볶음탕 맛있게 끓이는법

 

닭볶음탕 맛있게 끓이려면 몇가지 팁이 있어요.

 

첫번째는 닭을 꼭 한번 데쳐서 잡내와 기름기를 빼는거에요. 3~5분정도만 데쳐도 충분하고 바쁠땐 흐르는물에 여러번 헹구고 맛술, 생강, 후추를 넉넉히 넣어서 냄새를 잡아도 됩니다.

 

두번째는 양념이 너무 짜게됐을때 대처법인데, 물과 감자를 추가로 넣어서 끓이면 자연스럽게 간이 옅어져요. 그래도 짜다면 설탕이나 물엿을 아주 조금만 더해서 맛의 균형을 맞추고 마지막엔 소금대신 후추나 고춧가루로 풍미를 더하는게 좋습니다.

 

세번째는 아이들과 같이먹을땐 고춧가루양을 절반이하로 줄이고 청양고추는 빼거나 마지막에 어른그릇에만 조금씩 올려먹으면되요. 고추장양도 줄이고 간장, 설탕, 물엿 비율을 조금높이면 순한맛의 닭볶음탕이 됩니다.

 

국물이 너무 묽으면 감자비율을 조금 늘리고 오래끓이면 자연스럽게 농도가 생겨요. 양파를 조금더 넣어 오래끓이거나 마지막에 살짝만 더 졸여도 맛이 진해집니다.

 

닭볶음탕 당면 넣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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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 넣는법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요.

 

당면은 따로 불려두었다가 거의 완성단계에서 3~5분만 끓이면 퍼지지않고 탱탱하게 먹을수 있어요. 미리 불려놓을시간이 없으면 끓는물에 살짝삶아서 넣으셔도 됩니다.

 

당면을 처음부터 넣으면 너무 퍼져서 식감이 안좋아지거든요. 닭볶음탕에 꼭 들어가면 좋은재료는 기본야채인 감자, 양파, 당근, 대파에 더해서 청양고추, 표고버섯, 당면정도가 가장 많이쓰이는 조합이에요.

 

생강이나 통마늘, 맛술을 함께쓰면 닭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전체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감자를 넉넉히넣으면 전분이나와서 국물이 자연스럽게 걸쭉해지고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청양고추를 2~3개 넣어주세요.

 

굴소스 1~2큰술이나 카레가루 1큰술정도를 추가하면 감칠맛과 깊이가 살아나는 레시피도 많이활용됩니다. 닭볶음탕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깊어지는 요리라서 여유있게 중불에서 천천히 끓여주는게 포인트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닭은 꼭 데쳐야하나요?

A. 잡내와 기름기를 빼고 깔끔한 국물맛을 내고싶다면 3~5분정도라도 데쳐주는것이 좋습니다. 바쁠때는 흐르는물에 여러번 헹구고 맛술, 생강, 후추를 넉넉히넣어 냄새를잡는 방법도 있어요.

 

Q. 양념이 너무 짜게됐을때 어떻게하나요?

A. 물과 감자를 추가해서끓이면 자연스럽게 간이 옅어집니다. 그래도 짜다면 설탕이나 물엿을 아주소량만 보태서 맛의균형을 맞추고 마지막엔 소금대신 후추나 고춧가루로 풍미를더해주세요.

 

Q. 아이들과같이 먹을때는 어떻게조절하나요?

A. 고춧가루양을 절반이하로 줄이고 청양고추는 빼거나 마지막에 어른그릇에만 조금씩올려 먹는것이좋습니다. 고추장양도 줄이고 간장, 설탕, 물엿비율을 조금높이면 순한맛의 닭볶음탕이돼요.

 

Q. 국물이 너무묽어요 어떻게 걸쭉하게하나요?

A. 감자비율을 조금늘리고 오래끓이면 자연스럽게 농도가생깁니다. 양파를 조금더 넣어 오래끓이거나 마지막에 살짝만더 졸여도 맛이진해져요.

 

Q. 닭볶음탕에꼭 들어가면좋은 재료가있나요?

A. 기본야채인 감자, 양파, 당근, 대파에 더해 청양고추, 표고버섯, 당면정도가 많이쓰이는조합입니다. 생강, 통마늘, 맛술을함께쓰면 닭특유의냄새를 줄이고 전체맛이 한층풍부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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