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양념장 비율부터 백종원 류수영 만드는법까지

두부조림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반찬이죠. 물기 쫙 뺀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서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자작하게 조려내면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지는 마법같은 요리랍니다.

 

 

이 글에서는 실패없이 맛있게 만드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와 양념장 비율, 그리고 백종원, 류수영 셰프의 특별한 비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기본 만드는법

두부조림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건 두부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거예요. 키친타월로 두부를 감싸서 5분~10분 정도 눌러주면 물기가 빠지면서 기름에 튀는 것도 줄어들고 양념도 훨씬 잘 배어든답니다.

 

두부는 1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시고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는게 포인트에요. 센불에서 급하게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수 있거든요.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랑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준비해두면 되구요, 양파를 팬 바닥에 깔고 구운 두부를 올린 다음 양념장을 부어서 졸이면 됩니다.

 

보통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8분~10분 정도 자작하게 조려주세요. 마지막에 대파랑 고추 넣고 3분~5분 더 졸인 다음 참기름이랑 깨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두부조림 양념장 비율 황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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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비율만 제대로 맞추면 누구나 밥도둑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기본은 간장 3큰술에 물이나 육수를 150ml~200ml 정도 넣는거구요, 이렇게 하면 간장과 물의 비율이 1대 2~3 정도가 되서 짜지 않고 딱 적당해요.

 

고춧가루는 간장의 3분의 1에서 2분의 1 정도, 그러니까 1큰술~1.5큰술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맵고 적게 넣으면 맛이 심심할수 있거든요.

 

설탕이나 올리고당같은 단맛 재료는 간장의 3분의 1 이하로 맞추는게 좋아요. 저는 보통 0.5큰술~1큰술 정도 넣는데 이정도면 단맛과 짠맛의 균형이 딱 맞더라구요.

 

마늘은 다진거로 0.5큰술~1큰술, 맛술도 1큰술~2큰술 넣어주시고요. 여기에 후추 약간 넣으면 양념장 완성이에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마늘이랑 대파를 넉넉히 넣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나서 양념장 맛이 훨씬 깊어진답니다.

 

백종원 두부조림 레시피 특징

백종원 두부조림의 핵심은 간단함과 안정적인 맛이에요. 두부는 노릇하게 지지고 양념장은 미리 다 섞어서 한번에 넣어서 졸이는 방식이라 초보자도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답니다.

 

양파랑 대파를 잘게 썰어서 양념장에 미리 섞어두면 두부 위에 올려 졸일때 채소에서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와서 양념이 더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요.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1.5큰술, 설탕 0.5큰술~1큰술, 맛술 1큰술~2큰술, 다진마늘 0.5큰술~1큰술 이 비율만 지키면 누구나 같은 맛을 낼수 있게 레시피가 구성되어있어요.

 

특별한 기교없이도 맛이 보장되니까 요리 초보분들한테 정말 추천해요.

 

류수영 두부조림 레시피 어남선생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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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셰프의 어남선생 두부조림은 좀 더 깊은 맛을 내는게 특징이에요. 가장 큰 포인트는 팬에 양파랑 대파를 기름 없이 먼저 구워서 카라멜라이징을 하는거랍니다.

 

이렇게하면 채소가 갈색으로 익으면서 달큰한 맛과 은은한 불맛이 나서 양념의 깊이가 확 달라져요.

 

불을 끈 상태에서 설탕이랑 마늘을 볶은 다음 간장, 굴소스를 넣고 고춧가루를 더해서 양념장을 만드는데요, 굴소스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정말 좋아요.

 

구운 두부 위에 이 양념이랑 물을 붓고 자작하게 졸인 뒤에 마지막에 청양고추랑 홍고추, 후추를 넣어서 매콤한 풍미를 더하면 완성이에요.

 

백종원 레시피보다는 손이 좀 더 가지만 그만큼 맛은 확실히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부침두부랑 찌개두부 중에 뭘 써야 하나요?

A. 두부조림에는 부침용 두부가 훨씬 좋아요. 물기가 적고 단단해서 부서지는걸 막을수 있거든요. 찌개두부를 쓸거면 물기를 오래 빼고 두껍게 썰어서 사용하세요.

 

Q. 두부가 자꾸 부서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두부를 1cm 이상으로 두껍게 썰고 중약불에서 충분히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세요. 뒤집을때 뒤집개 두개를 사용하거나 살살 밀어넣으면 부서짐이 줄어들어요.

 

Q. 너무 짜게 됐을땐 어떻게 하나요?

A. 물이나 육수를 조금 더 넣고 양파, 대파, 두부를 추가해서 다시 살짝 졸이면 간이 완화됩니다. 정 심하면 두부만 건져서 새 물에 약한 양념으로 다시 졸여보세요.

 

Q. 아이들이 먹게 안맵게 만들수 있나요?

A. 고춧가루랑 청양고추를 빼고 간장, 맛술, 설탕, 마늘 위주로 달짝지근하게 만들면 돼요. 후추도 빼거나 줄이고 양파 양을 늘려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하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Q. 두부조림은 얼마나 보관할수 있나요?

A. 완전히 식힌후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2일~3일 정도는 괜찮아요. 다시 데울땐 전자레인지나 팬에 물 약간 넣고 데우면 촉촉함이 살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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