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난영 여사는 단순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로만 알려진 것이 아니라, 1970-80년대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여성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전라남도 고흥 출신으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설난영 여사의 삶과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문학소녀에서 노동운동가로, 설난영 여사의 성장 배경 설난영 여사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네 살 무렵부터 순천에서 성장했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였기에 근무지를 따라 여러 차례 전학을 다녔던 설난영 여사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영화, 음악을 가까이하는 문화적 환경 속에서 자란 문학소녀였습니다. 이름에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난영'이라는 이름은 '난초처럼 편안한 삶'을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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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5. 14:38